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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발대식, 신세계센텀시티 5년 연속 후원
뉴스종합| 2013-12-19 14:50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2013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발대식이 지난 18일 오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정문광장에서 열렸다.

산타원정대는 연말을 맞아 결손가정 및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부산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 500명에게 학용품과 생필품이 담긴 선물상자를, 200명에게 성탄선물금을 후원하는 등 총 7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신세계센텀시티 등 30여개의 기업에서 후원했으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산시 백운현 정무특보, 임혜경 교육감, 이수경 어린이재단 부산지역 본부장, 신세계 센텀시티 조창현점장등 20여명의 내빈과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홍보산타 배우 김정태 씨를 포함,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신세계센텀시티 정문 광장에서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크리스마스에 더욱 외롭고 소외되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신세계센텀시티는 2009년 오픈 이후 5년연속으로 산타원정대 행사를 위해 장소제공 및 봉사활동,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신세계센텀시티 조창현 점장은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하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와 5년 연속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따뜻한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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