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충청북도가 2013년 통계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20일 정부 대전청사대회의실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1년 주기로 실시하는 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를 추진하면서 사업체 누락 또는 조사 착오가 없도록 자체 실시계획을 수립해 조사에 철저를 기했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체 홍보계획을 수립 추진해 참여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충북도는 도내 투자기업 수의 증가뿐만 아니라 통계조사에 정확성을 기한 결과 올해 통계조사에서 도내 1인 이상 사업체수는 11만9650개로 지난해보다 3.1%(3,394개)가 증가했으며, 종사자수는 56만9785명으로 지난해보다 3.2%(1만7868명)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 사업체 수가 2009년 1.1%, 2010년 2.7% 2011년 3.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유치하려는 꾸준한 노력과 함께 정확한 통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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