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국제금시세 급락 1200선 붕괴, 3년만에 최저. 왜?
뉴스종합| 2013-12-20 14:32
[헤럴드생생뉴스]금값이 급락,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물 금은 전날보다 무려 41.40달러(3.4%) 빠진 온스당 1,193.6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는 지난 2010년 8월3일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장중 심리적 기준선인 1200이 무너진 것은 지난 6월 이래 처음이었고하루 낙폭으로도 6월 이후 가장 컸다.

이날 국제 금시세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에 따른 달러화의 강세 때문이다. 은값 역시 전일보다 87센트(4.4%) 빠진 온스당 19.19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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