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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예대상]이문재-안소미, '신인상'을 거머쥐다
엔터테인먼트| 2013-12-21 21:45
코미디언 안소미, 이문재가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문재, 안소미는 2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2013 연예대상'에서 각각 코미디 부분 남녀, 여자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먼저 호명된 안소미는 "정말 감사하다. '개그콘서트'를 위해 고생하시는 감독, 작가님들을 비롯해서 선후배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코너 같이 하자고 불러준 동료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가족들에게도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트로피를 받은 이문재는 "개그맨 시험에서 13번 떨어졌다"며 운을 떼고는 제작진과 동기, 그리고 선후배들에게 감사의 말을 남겼다.

이문재는 끝으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아름다운 개그를 만들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안소미는 지난 2009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의 코너 '놈놈놈'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울러 이문재는 '개그콘서트'의 '두근두근'을 통해 인기 몰이 중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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