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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이지아의 모습을 통한 '결혼'의 참 행복
엔터테인먼트| 2013-12-22 22:35
배우 이지아가 행복함 뒤에 눈물로 얼룩진 결혼 생활로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결혼의 행복을 다시 한 번 생각케 했다.

이지아는 현재 방송 중인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딸을 두고 재혼한 엄마 오은수(이지아 분) 역으로 열연 중에 있다.

그는 부잣집 아들인 김준구(하석진 분)와 재혼했다. 하지만 새 남편의 집에서는 딸을 데려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오은수는 딸을 포기하고 현모양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시각각 벌어지는 집안 일은 그를 힘들게 했다.

한없이 다정한 새 남편 김준구는 이다미(장희진 분)과 불륜설에 휩싸였으며, 전 남편의 아내는 자신의 딸을 제대로 간수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언제나 시부모에게 조신한 며느리, 남편에게는 현모양처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괜찮은 듯 슬프게 미소짓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제목처럼 그가 세 번의 결혼을 통해 참 행복을 어떻게 찾게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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