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기황후' 하지원-주진모, 애틋한 '눈물의 포옹' 나눠
엔터테인먼트| 2013-12-24 14:35
배우 하지원과 주진모가 '눈물의 포옹'을 나눈다.

지난 23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17회에서는 왕유(주진모 분)가 승냥(하지원 분)이 다칠까 모질게 밀어냈지만 결국은 마음을 완전히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왕유는 그림자연극을 보던 도중 타환(지창욱 분)이 승냥의 손을 잡은 모습을 보고 아슬아슬하게 절제해오던 마음을 드러내며 승냥의 반대쪽 손을 잡아채 타환을 화나게 만들었다.


24일 오후 공개된 사진 속 왕유와 승냥은 애틋한 눈빛으로 눈물을 머금고 포옹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포옹을 나눈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 명종황제의 혈서를 찾던 타환이 연철(전국환 분)과 맞닥뜨리며 대립하는 모습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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