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이날 강호 에버턴과 2013~2014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25분 자신이 얻어낸 페넬티킥 찬스를 직접 차넣어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에도 불구하고, 선덜랜드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강등위기를 맞고 있지만, 승점 13점으로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와 승점차가 3점으로 좁혀졌다.
영국 스포츠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양팀 선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9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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