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패션은 가히 파격적이다. 핑크색 가발, 레깅스가 검은색 털이 강한 대비를 이룬다. 눈빛에는 원망이 담겨 있는 것 같다. 개는 어떻게 해서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까?
사진 공개자는 아이들과 개만 남겨 두고 잠시 외출했다 돌아오니 개가 변장을 하고 있더라고 말한다.
아이들이 개를 예쁘게 꾸며 준 것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개의 희생정신이 대단하다고 평가하다.
개는 아이들이 자신을 괴롭혔지만 아이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그 모든 ‘수모’를 다 받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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