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구은애, KBS2 새 일일극 '천상여자' 전격 합류
엔터테인먼트| 2013-12-31 08:44
모델 겸 배우 구은애가 KBS2 새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에 전격 캐스팅됐다.

'천상여자' 측은 31일 "구은애가 '천상여자'에 박채린 역으로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은애가 분한 박채린은 극중 재벌가 엄친딸로 망나니 재벌3세 권율의 약혼녀. 이에 윤소이와 권율을 두고 사랑의 경쟁구도를 벌이게 된다.



채린은 화려한 외모에 당당한 성격이 돋보이는 매력녀다.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자존감이 매우 높고 뜻대로 되지 않은 일이 없을 정도로 만사형통한 여자. 하지만 서지석(권율) 만큼은 그의 생각처럼 움직여지지 않는다. 게다가 자신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이선유(윤소이)란 여자에 지석이 끌리자 지석에 대한 정복욕과 소유욕에 불타게 되는 캐릭터다.

한편 오는 1월 6일 첫방송하는 ‘천상(天上)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와, 망나니 재벌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려낼 멜로드라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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