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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보다 여성 환자 비율이 높은 편두통, 어떻게 치료 하지?
라이프| 2014-01-02 10:40

서울에 사는 이모(여)씨는 최근 직장에 휴가를 신청하고 병원을 찾았다. 그녀는 잦은 두통 때문에 한쪽 머리가 지끈거려 업무를 진행하기가 힘들고, 추운 날씨로 인해 그 고통이 배가 되고 있는 거 같다고 상담을 하였다. 결국 그녀는 만성 편두통 진단을 받았다.

편두통에 시달려 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모른다. 편두통은 생명에 위험이 되거나 장애를 일으키는 병은 아니다. 하지만 편두통을 방치하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린다. 심지어 결근, 결석을 하거나 일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다.

수험생의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와 함께 편두통이 올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초기에 병원을 방문해 두통의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편두통 질환 환자는 지난해 60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매년 12%의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성별로 보면, 여성이 73%로 남성보다 2배 이상이 높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2만8,407명으로 20.6%를 차지했다. 이어 50대가 19.9%(12만3,590명)였고, ▲30대 16.4%(10만1,708명) ▲60대 13.2%(8만2,004명) ▲20대 10.3%(6만3,818명) 등의 순이었다.

일반적으로 편두통은 머리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한쪽 머리가 아프다고 다 편두통이 아니다. 얼마나 주기적으로 고통이 일어나는지, 고통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등이 관건이다. 단순한 고통 외 또 다른 증상이 유발될 수도 있다.

경희브레인한의원 원장 남무길 한의학 박사는 “ 편두통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나타납니다.
지속적이고 심한 편두통은 정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한의학에서 바라보면 풍, 혈허, 담, 열 등이 주요한 원인이지요. 두통 양상과 시기, 통증의 정도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분석 후 원인에 따른 맞춤 처방을 하게 되면 만성 편두통은 없앨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 하였다.

또 그는 “간단한 두통이라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경희브레인 한의원에는 두통의 원인을 분석하여 큐 헤드(Q-HEAD) 치료 방법으로 좋아질 수 있으며 혈을 맑게 하며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되며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이 한의원에 의하면 큐 헤드는 10여 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두통 치료한약이고 주 약재는 천궁으로 뇌에 공급되는 혈을 맑게 해줌으로써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고 노폐물이 빠르게 제거되도록 도와주는 것. 동시에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기운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한다.

편두통은 부가적인 생활 관리를 통해 발생요인을 예방하는 것도 좋다. 편두통의 치료를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평소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해 주는 것이 가장 좋고 술이나 담배, 그리고 몸에 해로운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어지럼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서 일상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가뿐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편두통 어지럼증의 예방법이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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