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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NX30ㆍ갤럭시 카메라2로 프리미엄시장 공략
뉴스종합| 2014-01-03 08:40
[헤럴드생생뉴스]삼성전자는 카메라 신제품 출시와 함께 프리미엄 렌즈 ‘S’를 공개하며 올 한해 프리미엄 스마트 카메라 시장을 확대해 나갈 전략이라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4’에서 프리미엄 미러리스 렌즈 교환형 카메라 ‘NX30’과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의 ‘갤럭시 카메라 2’ 등 다양한 스마트 카메라를 공개할 예정이다.

‘NX30’은 2030만 고화소 APS-C 타입으로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제품이다. 상면위상차 AF(Auto Focus)와 콘트라스트 AF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F’를 채용해 더 빠르고 정확한 AF 기능을 지원한다. 1/8000초의 초고속 셔터 스피드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초당 9매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상하 270도, 좌우 180도 회전하는 76.7mm(3.0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최대 80도까지 3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를 적용했다. 


‘갤럭시 카메라 2’는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 2000mAh의 배터리를 갖췄다. 1630만 화소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에 광학 21배줌 렌즈를 적용해 넓은 화각과 고감도의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 라인업에서는 스마트 기기간 연동 기능을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켜 놓은 상태에서 카메라에 스마트 기기를 살짝 대면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활성화시켜 기기와 연동시키는 ‘태그 앤드 고(Tag & Go)’ 기능이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프리미엄 렌즈 ‘S’ 시리즈의 첫 제품은 ‘16-50mm F2-2.8 S ED OIS 렌즈’다.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한층 개선된 UPSM(Ultra-Precise Stepping Motor), ED(Extra-low Dispersion) 렌즈를 적용해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방진ㆍ방적 기능으로 활용성을 더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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