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신한銀, 화물차 대출 첫선
뉴스종합| 2014-01-03 10:29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신한은행은 화물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화물차 구입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화물자동차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8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SGI서울보증, 전국화물자동차 운송사업연합회 공제조합(화물공제조합)의 금융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출시한 1금융권 최초의 화물차량 구입자금 대출이다.

화물공제조합이 추천하는 지입차주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4.5t 이상 화물자동차 신차 구매계약 시 보증보험 가입 조건으로 지원된다.


대출한도는 차량 가격의 80% 이내 최고 6000만원까지 보증보험 산출 한도에서 결정되며, 대출기간 1년 이상 최대 5년 이내(거치기간 3개월 이내)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

금리는 신한은행 신용등급과 KCB등급, 대출기간에 따라 최저 연 5.5%에서 최고 5.94%(금융채 6개월 변동금리 적용, 2일 기준)이다. 화물공제조합의 추천서가 있거나 교통안전 서약서 작성, 카드결제계좌 전환, 운송비 이체 등을 하면 추가로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dscho@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