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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중소ㆍ자영업자에 2.5조원 대출지원
뉴스종합| 2014-01-07 10:02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반성장론’상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우량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1조원 한도로 6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대출 금리는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1.8%포인트까지 우대한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신용대출 3년, 담보대출 5년 이내이며 시설자금은 최장 15년까지 가능하다.

설 명절을 맞아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유동성 자금 1조 5000억원도 지원한다. 설명절 특별우대금리 0.3%p를 포함해 최대 1.9%p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지원기간은 2월 14일까지다. 같은 기간 만기도래 대출에 대해서도 기한을 연장해준다.

이안수 기업고객부장은“최근 국내외 경기상황으로 자금난 및 수익성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어느해 보다도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유동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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