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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4' 이소연 "윤한과 가상 결혼 생활, 혼란 느낄 때 있어"
엔터테인먼트| 2014-01-10 08:40
배우 이소연이 가상 결혼 생활과 실제 생활에 혼란을 느낄 때가 있다고 밝혔다.

이소연은 1월 9일 오후 경기도 용인 우결마을에서 열린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기자간담회 자리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하다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내가 주책일 정도다 싶을 정도로 빠져서 되게 많이 혼란스럽다”며 “당시 느끼는 감정은 진짜였고, 현실로 돌아와 보면 결혼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상 결혼 생활을 하면서 즐겁고 여자로서 즐거운 느낌을 받았다. 현실에서 연락을 주고받긴 하지만, 서로의 생활에 바빠서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아직 없는 상태라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첫 만남을 가진 윤한-이소연 커플은 서로를 위하는 달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윤한은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이며, 이소연은 최근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의 정루비 역으로 열연을 선보였다.

한편 ‘우결4’는 이소연-윤한, 정유미-정준영, 박세영-장우영 등 남녀 스타들이 가상 부부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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