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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눈과 귀를 사로잡는 '트로트 신동'의 반란
엔터테인먼트| 2014-01-11 16:10
'트로트 신동' 양지원의 등장에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양지원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아야야(A-Ya-Ya)'를 열창했다. 그는 블루 재킷과 화이트 팬츠를 매치, 특유의 맛깔나는 창법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이른바 '미어캣' 댄스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 '트로트 신동'다운 면모를 뽐냈다.

'아야야'는 이별의 아픔을 경쾌하게 표현한 트로트의 새로운 장르인 슈가트로트(Sugar Trot) 곡이다. 신세대적인 가사와 정통 트로트의 멜로디에 중국 현악기인 고쟁이 어우러진 세련된 편곡이 돋보인다.

양지원은 13세 나이로 트로트계 데뷔, 지난 2009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콜롬비아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4년 동안의 일본 활동으로 현지에서 엔카 가수로 자리매김한 그야말로 '트로트 신동'이다.

특히 장윤정, 박현빈, 윙크, 홍원빈, 최영철 등 유수한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소속된 인우프로덕션에서 내놓은 또 하나의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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