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는 ‘백골 최강 전투 리그’ 편이 전파를 탔다.
류수영과 샘해밍턴은 마지막 경기인 ‘참호격투’에 출전했다. 13중대와 붙은 11중대원들은 에이스 류수영을 필두로 파죽지세 경기를 펼쳤다. 특히 류수영은 한 명이 위험에 처하면 옆에 붙어서 도와주는 ‘커팅기술’을 적절히 사용하여 팀원들이 아웃되지 않도록 도왔다. 결국 11중대가 승리하게 됐으며 중대원들은 모두 “류수영, 류수영”이라고 외치며 환호했다.
이어 결승전에서 붙은 12중대와의 경기가 치열하게 진행되면서, 한 사람이 더 많은 11중대원들은 버티기 작전을 시작했다. 마지막 5분 카운트다운에서 샘 해밍턴이 반칙으로 퇴장하는 굴욕을 얻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중대 에이스 류수영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5 대 3으로 최종우승을 가져갔다.
이로써 ‘백골 최강 전투 리그’에서 11중대 3소대가 최종우승을 거머쥐면서 6박7일 포상휴가를 얻었다. ‘진짜사나이’의 멤버들과 11중대 3소대 부대원들이 함께 이뤄낸 놀라운 성적에 시청자들의 열혈한 지지를 얻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