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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이지아, 차원이 다른 눈물연기 '시청자 공감 이끈다'
엔터테인먼트| 2014-01-20 08:44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의 이지아가 애처로운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세결여'에서는 남편의 외도를 용서해주고 집으로 돌아간 이지아가 내적 갈등으로 힘들어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아는 아버지와 통화에서 자신의 힘든 상황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엄마의 생신 날에도 친정에 잠시 들렀다가 돌아가며 한번 더 눈물을 내보였다. 특히 아무도 없는 차 안에서 혼자 흐느끼는 애처로운 이지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세결여’는 첫 번 째 결혼에 실패하고 재혼해 행복한 모습을 꿈꾸던 오은수가 남편의 외도를 알고 갈등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상태. 이지아는 강단 있는 모습 이면에 내재된 여린 여자의 섬세한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떤 감정이든 ‘오은수답게’ 소화해내는 능수능란한 연기력이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매주 주말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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