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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고주원 "허당기로 이승기와 닮은꼴 될 수도"
엔터테인먼트| 2014-01-21 15:06
배우 고주원이 자신의 허당기에 대해 고백했다.

고주원은 1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2 남북 청소년 우정 버라이어티 '별친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아마 '별친구'를 통해 나의 허당기가 들통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고주원은 "배우 생활을 하면서 예능 출연을 다섯 손가락에 뽑을 정도로 밖에 하지 못했다"며 "허당 이미지를 얻게되면 이승기라는 후배와 닮은꼴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실 방송 전에 내 허당기 때문에 많이 걱정했는데 오히려 허당기 때문에 아이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별친구'는 목숨 걸고 국경을 넘은 탈북 청소년과 남한의 아역스타 10명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사춘기 남북한 청소년들의 순수한 만남을 통해 웃음과 재미, 그리고 공감과 감동을 담아낸다. 윤손하, 문희준, 고주원은 선생님으로 합류했다. 오는 25일 첫방송 예정.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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