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미스코리아' 이연희-고성희, 한밤중 난투극..무슨 일이기에?
엔터테인먼트| 2014-01-22 14:26
배우 이연희와 고성희가 한밤중 난투극을 벌였다.

1월 22일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사 측은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합숙소에 한 방을 쓰게 된 오지영(이연희 분)과 김재희(고성희 분)가 난투극을 펼쳤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지영은 머리채를 잡고 싸웠는지 한껏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있다. 그 옆에는 화난 표정의 김형준(이선균 분)이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손목에 붕대를 감고 있는 김재희와 불편한 심기를 잔뜩 드러낸 마원장(이미숙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금까지 오지영과 김재희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견제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별 탈 없이 상대를 인정하고 선의의 경쟁을 해 오던 사이였다. 하지만 합숙 생활 첫날밤부터 과연 이들이 격렬한 몸싸움까지 해 가면서 싸우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라이벌 사이인 50여 명의 미스코리아 후보생들이 합숙을 하는 만큼 뒤에서 일어나는 불꽃 튀는 경쟁의식에 실제 별의별 일들이 다 일어난다고 한다. 이런 점들이 '미스코리아' 11회에 잘 녹아 들어 또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본격적인 합숙과 함께 각 후보들간의 경쟁과 질투 등이 최고조에 올라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