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로필3’ 성준, 김소연 ‘들었다 놨다’…밀당의 정석
엔터테인먼트| 2014-01-22 16:06
‘로맨스가 필요해3’ 성준이 김소연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한 tvN ‘로맨스가 필요해3’ 4화에서는 해변에서 키스 후 주연(김소연 분)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완(성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완은 “당신을 좋아하게 됐어요”, “나는 키스하고 연애를 시작한다” 며 느닷없는 고백과 박력 넘치는 키스로 주연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이후 이틀 내내 전화 한 통 하지 않아 이내 주연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아직까지 자신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한 주연을 위해 집을 말끔히 청소하는가 하면 마트에서 장을 보고, 점심까지 배달시켜 끼니를 챙기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또 온통 싱싱(주연의 애칭)에 대한 추억으로 가득한 어린 시절의 일기장을 보란 듯이 집에 두고가 주연으로 하여금 추억을 상기시키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 주연에게 “집이라도 겨울이야. 좀 따뜻하게 입어”라며 옷차림을 지적하는 등 주연의 마음을 쥐락펴락 하는 능글맞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 완은 주연에게 자신이 어릴 적 동생 ‘고구마’라고 정체를 밝히며 “이제 우리 행복하게 살자”고 선언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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