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스포츠
‘단기전 사나이’ 기성용, 이번 주말에도 맹활약 ‘예약’
엔터테인먼트| 2014-01-23 15:31
[헤럴드생생뉴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맹활약중인 기성용이 이번 주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 출격한다.

기성용은 토너먼트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어 이번 주말 홈에서 열리는 5부리그팀인 키더민스터와의 FA컵 4라운드(32강) 홈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기성용은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잉글랜드 캐피털원컵 4강 원정 2차전에서 연장까지 풀타임을 소화하며 도움 1개를 올리고 승부차기에서 4번째 키커로 나서 결정적인 골을 넣는 등 해결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달 18일 첼시와의 캐피털원컵 8강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리그보다는 단기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온 터여서 약팀을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올릴지 관심사다.

한편 카디프시티에서 뛰고 있는 김보경과 볼턴의 이청용도 25일 자정 볼턴의 홈구장에서 열리는 양팀간 FA 4라운드 경기에서 맞대결할 가능성이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