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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新개념 예능 '음악쇼', 티저 예고편만으로 '기대UP'
엔터테인먼트| 2014-01-23 16:42
신개념 음악 토크쇼 KBS2 '음악쇼'의 이례적인 행보가 온라인상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음악쇼'가 유튜브와 KBS SNS을 통해 티저 예고편을 첫 공개했다.

'여동(여우들의 동영상)'이라는 카피와 더불어 마치 한 편의 CF를 보는 듯한 영상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섯 명의 여성들이 카페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수다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담겨있다. 각종 연애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19금 대화까지 이어지는 이들의 대화는 과연 무슨 내용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뿐만 아니라 유희열, 윤종신, 이적, 유세윤, 샤이니 종현에 대한 뒷담화 한 보따리를 거침없이 풀어내 '음악쇼'의 다섯 MC들과의 관계에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음악쇼'를 표방했지만 음악에 관한 대화는 전혀 없는 파격적인 형식의 티저 예고편으로 포문을 연 '음악쇼'는 타 예능 프로그램과는 색(色) 다른 오묘한 매력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네티즌들은 예고편에 등장한 여섯 여성들과 이들의 대화가 신개념 음악 토크쇼 '음악쇼'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 다양한 추리와 의견을 내놓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음악쇼' 제작진은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독특한 '음악쇼'의 느낌을 살리고 싶어 신비로운 느낌의 티저 영상을 구상했다. 의문의 여성들은 연예인과 일반인이 섞여 있다"며 "파격적인 형식의 티저 예고편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 토크쇼로 찾아 뵙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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