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세바퀴’ 도희, 거침없는 스무 살 ‘욕쟁이 할매’
엔터테인먼트| 2014-01-26 00:10
타이니지 도희가 거침없는 욕쟁이 할매의 모습을 보였다.

도희는 25일 오후 방송한 MBC ‘세바퀴’에 출연해 ‘응답하라 1994’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도희는 “처음 오디션을 보러 갔을 때 감독님이 학창시절 별명을 물어 욕쟁이 할매라고 했다”며 “그러니까 감독님이 ‘욕 한번 해보라’고 하더라”고 캐스팅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도희는 실제로 욕을 하지는 않았고 평소에 쓰는 언어유희(?) 단어들을 말했다고 말했다. 도희는 구수한 말투로 “이런 씨 발라 먹을”, “십 색 볼펜”과 같은 단어들을 말해 엠씨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도희는 ‘미니미’ 개그우먼 박나래와 흥미진진한 키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도희는 실제 키가 151.8cm라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제 실제 키는 149cm라고 밝히며 키 대결을 제안했다. 도희는 높은 하이힐을 벗고 맨발로 키를 쟀다. 도희가 더 크다는 판정 결과에 도희는 “그럴 줄 알았다”며 ‘쪼꼬미’의 자존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 날 ‘세바퀴’는 인생역전스타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김인권, 전철우, 방대한, 홍성우, 김학래, 타이니지 도희 등이 출연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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