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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시청률의 제왕', 별에서 온 미스코리아 변신…골룸까지 등장 '폭소'
엔터테인먼트| 2014-01-26 22:13
"이렇게 해서 시청률이 오르겠어!"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서는 시청률 상승을 위해 밋밋한 이야기를 '막장'으로 만드는 박대표(박성광 분)의 활약이 담겼다.


박대표의 애드리브 주문으로 처음 만난 두 남녀, 허안나와 이상훈은 결혼을 약속했다. 이어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려 허안나는 죽음에 이르고, 급기야 이상훈은 움직이는 곰인형에게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했다.

시청률이 다소 주춤하자 박대표는 어김없이 '아이돌'을 투입했다. 모습을 드러낸 아이돌 연기자 류근지는 어색한 연기로 극에 흐름을 방해했다.

이후 박대표는 잃어버린 반지를 찾기 위한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켰다. 골룸으로 분한 오나미가 그 주인공.

끝으로 박대표는 "별에서 온 미스코리아"라고 외쳤고, 이상훈은 미스코리아 수영복 심사 복장으로 변신,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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