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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김연아ㆍ이상화ㆍ심석희 등 세계 빙상 여제 3인방 후원
뉴스종합| 2014-01-28 09:48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KB금융그룹이 김연아, 이상화, 심석희 등 세계 빙상 여제 3인방을 모두 품게 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최근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 챔피언인 이상화 선수와 쇼트트랙 스케이팅 세계 1위 심석희 선수 등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B금융은 김연아 선수는 물론, 이상화ㆍ심석희 선수 등 세계 빙상 여제(女帝) 트로이카 모두를 품에 안게 됐다.

KB금융은 지난해 말 김연아 선수와 모델 계약을 연장하며 9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연일 세계신기록을 갱신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여자 스케이팅 월드 챔피언 이상화 선수에게도 KB금융 마크를 새겨 넣었다.



10일 앞으로 다가온 소치 올림픽의 신데렐라 탄생이 예고된 심석희 선수도 KB금융의 마크를 달았다. 심 선수는 지난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는데도 이미 여자 쇼트트랙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KB금융이 세 선수에 거는 기대는 각별하다”며 “KB금융의 한가족인 세계 빙상 여제 3인방이 국위선양은 물론 KB금융의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인기 종목 후원에 국한된 스포츠 후원의 관행을 탈피해 이름조차 생소한 컬링 대표팀을 후원하는 한편, 모굴스키와 스노보드 차세대 유망주 발굴 및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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