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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큐브, 2대 주주에 바이오메디칼홀딩스 이름 올려
뉴스종합| 2014-02-03 10:19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항암제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에스티큐브(대표 정현진)은 최근 공시를 통해 바이오메디칼홀딩스가 이전 최대주주인 박병수 씨 외 1명이 보유하고 있는 에스티큐브 주식 155만8000주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주당 인수가액은 6462원으로, 총 인수 금액은 100억원 규모이다.

바이오메티칼홀딩스는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는 바이오 신약 개발 전문 회사로, 항암제 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지분 인수 계약으로 바이오메디칼홀딩스는 지분 12.33%를 보유하게 돼 에스티큐브 2대 주주가 됐다. 에스티큐브 최대주주는 바이오사이언스홀딩스로 지분 13.3%를 보유하고 있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에스티큐브 경영권 안정화가 이뤄졌다”며 “바이오메디칼홀딩스와 사업분야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향후 글로벌 바이오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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