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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응급처치 방법은?
뉴스종합| 2014-02-03 11:42
화상을 입게 되면 즉시 옷이나 장신구로 인해 화상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가능하면 제거한 후 상처 부위를 차가운 물이나 생리식염수, 얼음주머니를 이용해서 식혀야 합니다.

어느 정도 열을 내린 후에는 깨끗한 거즈나 손수건 등을 이용해 환부를 덮고, 화상을 입은 부위에 달라붙은 옷이나 장갑, 양말은 피부와 함께 벗겨질 수 있기 때문에 그대로 남겨두고 병원으로 빨리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화재 연기를 흡입했거나, 화상 면적이 넓거나, 손ㆍ발ㆍ얼굴ㆍ회음부 화상이 있을 경우 가급적 신속하게 큰 병원 또는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도움말: 박종수 고대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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