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롯데건설, 김치현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 개최
뉴스종합| 2014-02-04 09:29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롯데건설이 4일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신임 대표이사 김치현<사진>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신임 사장은 롯데그룹 운영실장 출신으로 3년여간 계열사들의 효율적 경영과 사업전략 수립을 주도한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 및 건설업계 구조조정 분위기 속에서 내실 경영 체계와 위기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발굴이라는 과제를 안고 출발한다.

특히 잠실 롯데월드타워 및 부산 롯데타운 등 100층 이상 초고층 프로젝트, 베트남, 중국, 요르단 등지의 해외 토목 및 플랜트 사업,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 등에서 철저한 관리 및 추진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당면한 과제인 초고층 월드타워 성공적 완공 등을 위해 현장 중심 경영 및 윤리 경영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1982년 호텔롯데에 입사해 롯데그룹 정책본부, 롯데캐논 영업본부장, 롯데건설 해외영업본부장, 롯데알미늄 대표이사,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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