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크라이슬러, 고품격 7인승 미니밴 ‘뉴 그랜드 보이저’ 출시
뉴스종합| 2014-02-04 09:53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크라이슬러 코리아는 7인승 고품격 럭셔리 미니밴 뉴 그랜드 보이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뉴 그랜드 보이저는 고급스러운 실내 장식과 플립 트레이 테이블, 블루레이 플레이어 및 9인치 듀얼 LCD 스크린 등 2,3열 편의장치를 업그레이드해 업무 및 의전 차량으로서의 활용성을 더 높였다.

우선 뉴 그랜드 보이저는 크라이슬러 ‘프로그레시브 윙’ 로고와 럭셔리 세단 300C의 디자인을 반영한 전면 펜더와 그릴, 유려하고 세련된 느낌의 바디라인 등으로 고급 비즈니스 미니밴의 분위기를 강조했다.

실내는 블랙 톤의 고품격 소재와 함께 나파 가죽 소재의 시트, 2열의 독립적인 버킷 시트를 제공해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실용적인 수납공간, 공간 활용성의 극대화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또한, 2, 3열을 위한 9인치 독립 모니터의 경우 자료를 시청하면서 이동 중 회의 등 업무에 활용할 수도 있으며 무선 헤드폰과 리모컨을 이용해 음악이나 영화를 감상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뉴 그랜드 보이저는 40가지 이상의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를 통해 품격을 더욱 높였다.

6.5인치 터치 스크린이 적용된 유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TPEG을 지원하는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 센서와 파크뷰 후방 카메라를 통해 주차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1열에는 어드밴스드 멀티스테이지 프론트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 전 좌석을 보호할 수 있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기본 장착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책임진다.

뉴 그랜드 보이저에는 3.6ℓ 펜타스타 V6 엔진(최고출력 283마력, 최대토크 35㎏.m)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공인연비는 복합연비기준 7.9 ㎞/ℓ다.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 코리아 대표는 “뉴 그랜드 보이저는 출장 등 이동 거리가 긴 비즈니스맨의 휴식 및 업무를 위한 최고의 이동 업무 공간일 뿐만 아니라 넓은 공간과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어 의전에도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뉴 그랜드 보이저의 가격은 6070만원(VAT 포함)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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