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도요타, 하이브리드 글로벌 판매 600만대 돌파를 기념 프로모션 실시
뉴스종합| 2014-02-05 09:11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도요타는 하이브리드 글로벌 판매 600만대 돌파를 기념해 2월 한달 간 고객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도요타는 1월에 이어 2월에도 아발론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롱 라이프 메인터넌스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에는 기존에 제공되는 2년, 4만㎞ 무상점검 혜택을 10년, 20만㎞로 확대하고 에어클리너 추가 4회, 엔진오일(오일필터) 추가 16회, 전후 브레이크 패드 교환 4회가 포함된다. 단, 이 혜택은 2월에 최초로 아발론을 구매한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특히 2월 한달동안 국산 브랜드 차량 소유자가 아발론을 구매할 경우 5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하며, 기존에 도요타와 렉서스 차량을 소유한 고객이나 가족이 아발론을 구매할 때는 100만원 상당의 주유권과 100만원 지원혜택을 제공한다.


캠리 가솔린, 캠리 하이브리드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에게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적용되며 현금 구매고객에게는 아발론과 동일하게 ′롱 라이프 메인터넌스 쿠폰’이 제공된다.

프리우스의 경우 36개월 저리(3.9%) 할부 프로그램 혹은 현금 구매시 100만원 상당의 주유권이 제공되며, 캠리 V6와 벤자 구매고객에게는 각각 600만원과 700만원 상당의 주유권이 제공된다.

한편 도요타는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토요타 일부 모델의 ‘2013년도 자동차 자기 인증적합조사 결과’에 대해 신속히 개선 제품을 확보해 2월 판매 신차에 대해서는 다음주부터 교체작업을 실시하고 고객 출고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판매된 차량에 대해서는 신속한 시정 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도요타 관계자는 “도요타를 사랑하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가장 먼저 조치한다는 토요타의 철학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월 프로모션 및 구매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할 수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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