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성주재단, ‘책을 통한 인생수업’ 북클럽 개설
뉴스종합| 2014-02-05 13:49
정용실 아나운서ㆍ철학자 강신주씨 참여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성주그룹이 운영하는 성주재단은 책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살펴보는 ‘정용실의 북클럽’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북클럽은 삶과 운명, 열정과 이성, 사랑과 결혼 등의 인생 문제와 문화 속의 여성 등을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 6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에 진행된다. 특히 3월에는 철학자 강신주 씨가 저서 ‘감정수업’을 통해 사랑, 사랑의 비극, 미움 등을 주제로 3회에 걸쳐 강연과 대화를 나누는 ‘북 토크’를 실시한다.

참가비 6만원은 소외계층 공부방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 기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여성은 성주재단 홈페이지 (www.sungjoofoundation.com)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오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성주 성주재단 이사장은 “이번 북클럽을 시작으로 하여 인문ㆍ사회, 문화ㆍ예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나눔 강연을 개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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