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번지
국회 미방위,13일 개인정보 유출사태 청문회 실시
뉴스종합| 2014-02-05 18:33
[헤럴드생생뉴스]국회가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 입법 청문회를 연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 국회 차원에서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여야 간사는 오는 6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하는 입법청문회 일정에 합의했다. 6일 오전 회의를 열어 증인 체택 및 청문회에서 다룰 관련 입법 골자 등을 본격적으로 다뤄 나간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달 임시국회에 앞서 여야가 개인정보 유출 관련 실태조사와 개선방안 등 재발방지입법 대책을 위해 정무위에서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안행위·미방위 등 관련 상임위에서 입법청문회를 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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