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드라마 재미있게 보셨나요? 오늘 풍차가...오늘 액션 신은 아침까지 찍었다는...마지막 달환이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되 사진은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출연 중인 조동혁(신이치 역)이 조달환(풍차 역)의 마지막 촬영을 인증 사진으로 남긴 것이다.
사진 속 조동혁은 피 분장을 한 채 쓴웃음을 짓고 있고, 조달환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속 대립각을 세우던 일국회, 도비패 행동대장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다정한 친분을 과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팬들의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이치는 신정태(김현중 분)과 혈투를 벌였고, 풍차는 정태를 구하기 위해 홀로 일국회 사람들과 맞서 싸우다 죽음을 맞이하며 앞으로의 파란을 예고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