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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지능형 통합배선 관리사업 강화…LS사우터와 MOU
뉴스종합| 2014-02-10 09:13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LS전선이 지능형 통합배선 관리시스템인 ‘심플윈(SimpleWin)’ 사업을 강화한다.

LS전선은 지난 7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LS사우터와 지능형 통합배선 관리 시스템 공동 마케팅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LS사우터는 LS그룹의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전문기업이다. 윤재인(왼쪽) LS전선 영업본부장이 오수헌 LS사우타 대표과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심플윈은 음성ㆍ데이터ㆍ화상 송수신용 배선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통신 장애가 발생하면 문제점을 재빨리 찾아내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특히 스마트폰으로도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윤재인 LS전선 영업본부장은 “이번 제휴로 LS전선은 기존 B2B 영업망에 더해 LS사우터의 B2C 영업망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LS전선은 관공서, 병원, 대학, 은행 등 대용량 데이터를 취급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통합배선 관리시스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해외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S전선은 13일 LS타워에서 통신사업자, 시스템업체 등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회도 개최한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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