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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이플러스안과, 2014년형 최신 아마리스 레드 1050RS 도입
라이프| 2014-02-11 17:13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1990년대 초, 국내에 도입된 라식수술은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안경과 렌즈 외에 다른 대안이 없던 근시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하는 것과 다름 없었기 때문이다. 수술로 시력을 회복한다는 것은 그 당시로선 상당히 혁신적인 방법이었다.

하지만 낯설었던 만큼 우려와 소문이 많았고, 부작용도 종종 발생했다. 그래서 한때는 ‘안과 의사는 라식수술을 안 받는다’는 루머로 인해 시력교정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았었다.

그러나 2014년 현재, 시력교정술은 그 어떤 수술보다 보편화되었다. 국내에 도입된 후 약 20여년간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한 끝에 ‘안전하고 편리한 수술’이라는 타이틀을 확실하게 거머쥔 것이다.

20년 전과 비교하면 부작용 발생률도 현저히 낮다. 의료진의 부주의만 아니라면 거의 0%에 가깝다고 해도 무방하다.


과거와 달리 부작용의 위험에서 벗어난 시력교정술. 이제는 속도와 안정성에 집중하여 우수한 수술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 되었다. 시력교정술 기계가 끊임없이 개발되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2014년형 아마리스 레드 1050RS은 시력교정술 발달의 정점에서 탄생한 기계다. 레이저 장비 중에서 빠른 속도로 수술에 임한다. 1050Hz로 1디옵터를 교정하는 데 불과 1.3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최근까지 빠르다고 일컬어졌던 아마리스750S보다 1.4배나 증가한 속도다.

속도가 빨라지니, 각막 노출 시간이 줄어 신경손상에 의한 안구건조증이 최소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실질적인 수술 시간이 단축돼 환자들의 불편도가 감소됐다. 뿐만 아니라 아마리스 레드 1050RS는 7차원 안구 추척 시스템을 도입해 안구의 움직임을 쫓아가는데 그치지 않고 예측하여 움직이는 경지에 이르렀다.

아마리스 레드 1050RS를 도입한 아이플러스안과 이용재 원장은 “아마리스1050RS를 이용해 수술 받은 환자들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통증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력 회복 속도도 빠른 편이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하며, “이처럼 장비의 우수성이 입증된 만큼 무턱대고 아마리스 레드 1050RS으로 라식, 라섹수술을 해달라는 분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어떤 장비로 수술하든 우선은 첨단정밀검사를 통해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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