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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PWM, 출범 2년만 신규자산 3.4조원 달성
뉴스종합| 2014-02-13 15:40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신한은행은 은행과 증권의 자산관리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PWM(Private Wealth Management)이 출범 2년만에 신규 자산 3조4000억원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PWM은 지난 2011년 12월 신한PWM서울센터 1호점 개점 이후 2년여만에 은행부문은 자산 10억원 이상 거래고객이 21%, 자산 1억원 이상 거래고객이 18% 증가했다.

금융투자 부문은 총 예탁자산이 2011년말 1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9조500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자산 1억원 이상 거래 고객도 7배 가까이 늘었다.

신한PWM은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PB센터를 같은 장소에 배치해 협업하면서 고객들에게 은행과 증권의 상품과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설립된 신한은행의 종합투자솔루션 제공 조직인 IPS(Investment Products and Services)본부를 통해 그룹의 상품 및 투자, 부동산, 세무 등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객의 니즈에 맞게 적시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은행PB, 증권사PB, 자산관리솔루션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고객 투자리스크를 관리해 투자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하는 등의 사후관리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말 기준 19개인 PWM센터를 추가 개설해 25개로 늘릴 예정이다. 18일 신한PWM대구센터를 개점한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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