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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김수현, 외모-목소리 다 갖춘 '욕심쟁이'
엔터테인먼트| 2014-02-14 10:07
배우 김수현이 우월한 비주얼과 더불어 목소리로도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수현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 역을 맡아 열연 중에 있다. 그는 부드럽고 깊이 있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특유의 로맨틱한 음성으로 '외계남' 도민준 의 속마음을 솔직히 털어놓는 드라마 속 인터뷰 장면은 매력적인 목소리로 인해 극에 대한 집중도까지 높인다는 평가다.


김수현은 그동안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유독 내레이션이 많은 역할을 맡아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기본이 탄탄한 배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실제로 김수현은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안정적이면서도 매력 넘치는 목소리를 높이 평가 받아 국내 탑 브랜드 광고 및 다큐멘터리, 오디오북 등 각종 내레이션 제안이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광고 관계자는 "김수현은 20대를 대표하는 남자 배우로서 출중한 외모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꿀을 바른 듯 달콤한 목소리와 명확한 대사 전달력을 지녔기 때문에 광고계에서 가장 핫한 스타"라며 "탁월한 발성과 화술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중저음의 목소리는 배우로서 큰 장점이다"라고 평가했다.

네티즌들은 "매일 수현오빠 모닝콜 받고 싶어요", "비주얼 부터가 반칙인데 목소리는 좀 양보하지", "김수현 꿀성대, 전문 성우라 해도 믿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한 '별그대' 17회 시청률은 29.5%(수도권기준)를 기록, 드라마 자체최고시청률을 연일 돌파하며 수목극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 중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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