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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해양경찰 가족 60여 명에 장학금 1억원 전달
뉴스종합| 2014-02-14 11:09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KB금융그룹이 해양 경찰가족 60여 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KB금융그룹은 14일 인천시 송도구 해양경찰청 본사에서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KB금융 해양경찰가족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영록 KB금융 회장,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최상환 해양경찰차장, 심원경 KB금융공익재단 국장 등이 참석했다.

‘KB금융 해양경찰가족 장학금’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다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해양경찰관 가정 자녀의 학업 지원을 위해 올해 신설된 공익사업이다.

KB금융은 지난 2012년부터 사회와 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직업군(MIU ; man in uniform)자녀를 대상으로 특화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소방가족, 2013년에는 경찰가족, 올해에는 해양경찰 가족 자녀까지 매년 그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학사업의 대상과 규모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소년ㆍ소녀 가장 등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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