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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권, '엄마의 정원' 캐스팅 '키다리 아저씨' 변신
엔터테인먼트| 2014-02-17 08:27
배우 김사권이 정유미의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한다.

김사권은 오는 3월 초 방송 예정인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권성창)에 캐스팅 됐다.

그는 극중 주인공 서윤주(정유미 분)의 대학 선배인 하동창 역을 맡게 됐다. 그는 훈훈하고 쾌활한 성격을 지닌 동물병원 원장으로 분해 서윤주(정유미 분)의 키다리 아저씨가 될 전망이다.


김사권은 현재 방송 중인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조피디 역으로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MBC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훈남 의사 3인으로 주목 받은 신예다. 그는 그동안 뮤지컬 '젊음의 행진' 주연 왕경태를 비롯한 다양한 CF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엄마의 정원'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엄마의 정원'은 '천 번째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의 박정란 작가와 '반짝반짝 빛나는', '종합병원2'의 노도철PD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가족 드라마로, 오는 3월 초 '제왕의 딸 수백향'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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