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미스코리아', 시청률 상승세 불구 수목극 최하위 '굴욕'
엔터테인먼트| 2014-02-20 07:13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지만, 수목극 최하위의 굴욕을 면치 못했다.

2월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미스코리아'는 7.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이 기록한 4.8%보다 2.2% 포인트 대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형준(이선균 분)이 미스코리아 진 왕관을 빼앗길 수도 있는 오지영(이연희 분)을 위기에서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형준은 오지영이 태어난 산부인과를 찾아가 출생증명서를 받았다. 오지영의 출생시각은 오후 10시 10분으로 본선 대회가 끝난 오후 9시는 만 25세에 해당했다. 결국 김형준은 주최측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10.3%,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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