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태광그룹은 20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학사 장학생 5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태광은 일주학술문화재단 22기 장학생 중 예능 전공 특별장학생 6명을 선발했다. 국내 4년제 대학 재학생 중 2~4학년 진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예능전공 특별 장학생을 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광 관계자는 “예능 전공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대표 메세나 기업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판단했다”며 선발 배경을 설명했다.
태광은 앞으로도 매년 예능전공 특별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생들은 재능기부 활동으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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