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99인의 여자’ 신동엽 “이동희 PD와 절친한 사이라 참여”
엔터테인먼트| 2014-02-20 16:40
방송인 신동엽이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의 MC직을 맡게 된 계기를 전했다.

신동엽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MC를 맡게 된 이유’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JTBC와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어서다”라며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그는 “사실은 계약기간보다도 이동희 PD와 KBS2 ‘해피투게더’ 쟁반 노래방 때부터 굉장히 오랫동안 함께한 절친 사이이다”라며 “친하게 지내왔던 터에 이번에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해서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동엽은 “이동희 PD와 작가진의 역량을 알기에 내가 먼저 꼭 섭외해 달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부탁했다. 요즘 부부간에 서로 욕하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이 프로는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라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99인의 여자를 만족 시키는 남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남편은 바로 ‘내 남편’이라 자부하는 아내들의 대국민 남편 자랑대회 프로그램으로 배우 신은경, 가수 백지영, 방송인 문지애, 미스코리아 녹원회 회장 권정주가 출연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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