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썰전', 빙상연맹 논란을 이야기하다
엔터테인먼트| 2014-02-20 17:58

JTBC '썰전'의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안현수 선수의 러시아 귀화와 관련해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빙상연맹 논란에 입을 열었다.

먼저 강용석 변호사는 "빙상연맹의 파벌 문제가 몇 십년전부터 이어져 온 것인데, 안현수 선수로 인해 국민적인 관심을 받게 됐다"며 "대학입학 또는 군면제 등 특혜 때문에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는데, 빙상연맹에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라 체육계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철희 소장은 "겨울 올림픽에는 빙가네(빙상연맹)와 설가네(스키협회) 두 가문이 있는데, 빙가네가 힘이 세다"며 "그래서 이번 동계올림픽 단장도 설가네가 맡을 차례인데 빙가네가 맡았다는 설이 있다"며 동계스포츠계 전반의 부조리를 공개했다.

이밖에도 논란의 핵심으로 지목된 빙상연맹 전명규 부회장에게 쏟아진 비난과 그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가 방송된다. 빙상연맹 논란의 자세한 이야기는 20일 11시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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