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을 위해 두 기관은 총 20여명, 5개조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을 꾸렸다.
강원, 경북, 울산지역의 45개 전통시장이 긴급 안전점검 대상이며, 비 가림 시설과 장옥, 철골 부재 등 폭설로 인해 붕괴우려가 있는 전통시장 내 시설물의 결함과 손상발생 여부가 집중적으로 점검된다.
소진공은 시설물의 불안요소가 확인되면 관리주체인 지방자치단체 등에 보수ㆍ보강방안을 제시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일규 소진공 이사장은 “폭설이라는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전통시장 상인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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