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1박 2일' 정준영, 뒤집히는 김치전..뒤집히는 형들 마음
엔터테인먼트| 2014-02-23 18:56
가수 정준영이 김치전 뒤집기에도 소질을 보이며 '1박 2일' 형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2월 23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게미투어'를 떠난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게미:씹을수록 고소한 맛. 최고의 음식을 표현하는 전라도 방언)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본격적인 여행 시작 전부터 혈액과 소변을 검사하는 제작진들을 보고 어리둥절해 했다.


첫 번째 게미로 남도 한정식이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의욕을 불태웠다. 남도 한정식을 놓고 전 뒤집기 게임이 시작됐다.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차태현, 김종민 등은 과한 의욕을 보이다 연이어 실패를 맛봤다. 하지만 마지막 주자인 막내 정준영은 차분하게 김치전을 익혔다.

형들의 걱정대로 정준영은 한 번에 전을 뒤집는 데 성공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허탈함을 감출 수 없었다. 정준영은 온몸으로 춤추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후에도 멤버들은 전라남도 음식을 먹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