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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모바일 소치올림픽 특수…일 이용자 수 250만 돌파
뉴스종합| 2014-02-24 10:46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아프리카TV가 소치올림픽 특수를 누렸다. 아프리카TV는 24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일 고유 이용자 수(UV)가 2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과 비교해 28%,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증가한 수치다.

가장 많은 사용자가 몰린 경기는 역시 여자 피켜스케이트였다. 김연아 선수의 프리스케이팅 경기일인 21일 새벽에 가장 많은 이용자가 몰렸고, 이 중 모바일을 통한 이용자가 PC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수 또한 2500만 건을 돌파, 소치 올림픽 이전보다 14%가량 상승했다.

안준수 아프리카TV SNS플랫폼사업본부 상무는 “방송 콘텐츠 소비 행태가 TV에서 모바일로, 가족에서 개인 단위로 변화하며 모바일 이용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 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아프리카TV가 마련한 ‘추천 응원’ 클릭 이벤트가 이용자들의 열띤 참여로 목표인 10만 건을 조기 달성했다. 아프리카TV는 목표 달성에 따른 후원금 1000만원을 참여 이용자들의 이름으로 빙상 꿈나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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