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봄’ 주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의 장소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에 위치한 ‘갤러리 나우’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박병원 회장의 두번째 사진전으로 재정경제부 근무 시절부터 정부 재정에 의한 미술품 수요 창출의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며 “박 회장은 평소 판화, 사진 등 문화상품 선물하기를 생활하는 등 문화예술의 보급과 융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박 회장이 그간 찍어 온 꽃 사진 중 한국에서 촬영한 5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 별도로 디지털 액자를 통해선 약 5000장의 꽃 사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 회장은 “사진전을 열 정도의 내공이 없다는 것을 모를 정도로 어리석진 않지만 이번 전시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을 하는 비용을 일부 기부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북한 어린이들을 전염병의 위협으로 보호하는 일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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