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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 "달릴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달리겠다"
엔터테인먼트| 2014-02-25 16:02
개그맨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편을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김병만은 2월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신사옥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지난 2011년 나미비아 편 때 김진호, 이지원 PD와 노숙했던 때가 기억난다. '정글의 법칙'의 모든 순간들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달릴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병만은 지난 2013년 SBS 연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대상을 받고 난 후 보르네오를 다녀와서 어깨가 무거웠다. 이번 편은 들뜬 마음이 생기다가도 고민이 들었고 그래서 준비를 더 많이 하려 했다"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에는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한 개그맨 황현희, 배우 임원희, 봉태규, 이영아, 서하준, 샤이니 온유, 제국의 아이들 동준과 역대 정글 멤버인 추성훈, 전혜빈, 오종혁, 황광희 등 두 부족이 생존 대결을 펼치게 된다.

김병만은 "처음 가는 게스트들이 많았음에도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이번 편은 느낌이 좋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는 아시아의 아마존이라 불리며 지구 상 가장 역사가 오래된 열대우림을 간직한 보르네오로 떠난 병만족이 다양한 희귀 동물들과 천혜의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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