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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지창욱에 '탕약 입맞춤'
엔터테인먼트| 2014-02-25 23:31

하지원이 의식불명의 지창욱을 위해 입을 맞추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기승냥(하지원 분)을 대신해 독화살을 맞은 타환(지창욱 분)은 결국 의식을 잃었다.

앞서 연철(전국환 분)은 기승냥을 죽이기 위한 음모를 꾸몄으나 그를 대신해 독화살을 맞은 타환은 정신을 잃었다. 사경을 헤메던 타환 곁에서 황태후(김서형 분)와 백안(김영호 분), 탈탈(진이한 분)은 전전긍긍했다. 깨어난 기승냥은 타환이 사경을 헤메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고, 그를 찾아갔다.

기승냥은 자신이 타환을 지키겠다고 말했고, 그의 곁을 지키며 탕약을 먹이려고 했다. 제대로 탕약을 삼키지 못하는 타환을 위해 기승냥은 약을 입에 머금고 그에게 입을 맞췄다. 자신을 구하기 위해 독화살을 맞은 타환을 보며 기승냥은 그가 빨리 깨어나길 기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 후반 기승냥은 황제를 제대로 보필하지 못했다는 죄를 뒤집어 쓰고 끌려가는 위기를 맞았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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