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롯데카드 아트센터서
대니 정은 미국 보스턴 버클리음대 출신으로 세계적인 음반사 소니뮤직과 최초로 계약을 체결한 아시안계 연주자다. 지난 1999년 한국 무대에 데뷔한 대니 정은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 ‘라이트 온 타임(Right on Time)’ 등 솔로앨범 발매를 비롯해 소프라노 조수미, 서태지 전국 투어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콘서트는 대니 정이 2년 만에 선보이는 라이브 무대로 김형석 작곡가 겸 프로듀서, 가수 이현우 등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대니 정은 “관객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고자 400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을 선택했다”며 “화이트데이만을 위한 가장 기억에 남는 ‘러브송’ 모음집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